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무성(응답하라 1988) (문단 편집) === 9화 === [[파일:external/mimgnews2.naver.net/20151226_1451089456_45623300_1_99_20160103103905.jpg|type=w430_q80]] 초반엔 친한 친구가 죽어서 봉황당을 며칠 닫고 지방으로 내려간다. 죽은 친구와 다른 친구, 그리고 무성이 삼총사로 절친한 사이여서 꽤 울적해하였다. 친구 장례가 끝난 후 돌아와 가게를 다시 열었지만, 뇌출혈이 일어나 가게에서 쓰러진다. 다행히 한잔 하자고 찾아온 동일이 발견해서 제때 병원에 데리고 간덕에 무사할수 있었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원래부터 고혈압이 있었다고 한다. 가뜩이나 혈압이 높은데 건강따윈 생각하지 않은 식단+추운 날씨+친구의 죽음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겹쳐 사달이 난 듯.] 그리고 병원에서 자기를 대신해 덕선이 대국 때문에 중국에 가는 택이와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자, 동일은 같은 남자인 정환이나 선우가 낫지 않냐 하지만 무성은 걔들은 이제 고3이라 공부해야 한다 말하다가 아차 싶어 말끝을 흐리지만 동일은 "그렇지 이 동네에 공부 손놓은 애는 덕선이 뿐이지."란 반응으로 수긍한다. 이에 무성이 덧붙이길 남자는 여권 나오는데 두 달 정도 걸리지만[* 과거에는 군미필자의 경우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여자는 기원에서 힘쓰면 금방 나올 수 있어서 부탁한다면서, 또 택이가 [[성덕선|덕선]]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다만 무성은 아들의 마음을 알고 말했을 수 있지만, 동일과 일화에게도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말로 전해졌는진 정확하지 않다. 다만 예고편에서는 "잘 돼야 할텐데"라는 동일의 한마디로 후자의 뉘앙스가 풍겼다.] 무성의 추천으로 중국에 간 덕선이는 택이를 살뜰하게 보살펴줬으니 그야말로 신의 한 수. 한편 뇌출혈로 생활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간병인 없이 지낸다. 하지만 멀쩡하게 잘 지낼 리가 없으므로 [* 후유증으로 손도 떨리고 우유병 뚜껑 하나 제대로 못연다.]마을 아주머니들이 돌아가며 식사를 챙겨주는데 특히 선영은 온갖 뒤치다꺼리를 다 해주고 머리까지 감겨주는등 도움을 많이 받는다. 병원에 입원한 무성에게 장례식 때도 만났던 오랜 고향친구가 병문안을 오는데, 여기서 선영이 무성의 고향 후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무성이 선영에게 '선영아'라고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나오기 전까지, 꽤 많은 복선이 있었다. 골목의 같은 부모 세대들 모두에게 깍듯이 존대어를 사용하는 무성의 캐릭터 치고 선영과 대화할 때는 말꼬리를 흐리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는 말을 놓고 지내는 사이라는 것을 감추기 위한 장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영이 무성의 병실에 들어오는 장면에서도 서로 인사를 안하고 마치 부부처럼 일상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있었다. 당연히 고향 오빠 동생이라는 오래된 사이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모습.][* 그리고 이때부터 최무성은 선영에겐 경상도 사투리, 나머지 사람들에겐 서울말을 쓰기 시작한다.] 병문안을 온 친구가 바로 선영의 오빠였던 것. 친구에게서 선영의 빚문제를 알게된 무성은 선영에게 빌려주는 거란 핑계를 대면서 자기 통장의 돈을 빚 갚으라고 건네준다. 또한 손목을 고치라고[* 이 전화부터 선영은 꾸준히 손목이 좋지않다는 사실이 드러났었다. 그게 꽤 신경쓰였던듯 미리 병원에 예약을 잡아놓고 꼭 가라고 으름장을 놓기까지....] 따로 돈을 주기도 한다. 과거회상에서 밝혀지기로는 아내와 사별한 무성이 서울에 정착한 것도 선영 덕분이었다. 선영이 전화를 걸어서 무성에게 서울로 오라고 했던 것.[* 무성 본인이 말하기로 이때 선영이 서울로 오라 하지 않았더라면 자기는 아직까지도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고 술만 마시는 폐인이었을 것이라고.][* 이때 등장하는 지명은 김해시 봉황동이다. 즉, '봉황당'이라는 상호명이 고향 동네 이름에서 따온 것.] 원래 서울이 도시답게 험악할것 같아서 거절하려고 했지만 선영이 쌍문동은 김해보다 더 촌구석이라며[* 1980년대 후반 당시만 해도 쌍문동은 그 지역, 시야를 넓혀봐야 [[도봉구]] 주민이 아니고서야 서울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낮았던 동네였다. 그나마도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1985년 개통되면서 조금이나마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2021년 현재도 쌍문동은 쌍문역과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이 동의 경계를 스치듯 지나가는 등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설득해서 결국 상경했다. 선영에게 왜 진즉에 빚문제 얘기를 말하지 않았느냐며 거세게 화를 내기도 하고,[* 이때 선영은 동네 사람들이나 무성에게 신세 지는 것을 원치 않아했으나 무성은 자신이 이렇게 살아난것도 동네 사람들 덕이라며 조금 신세 지면 어떻냐고, 나중에 신세 갚을 일 없겠냐고 하면서 설득한다.] 나중에 붕어빵은 또 왜 이렇게 많이 사왔냐고 웃으며 핀잔을 주기도 하는등 9화의 무성은 이전화들의 모습과는 꽤 달랐다. 또한 과묵한 최무성이 작중 가장 많은 말을 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선을 넘는다는건 아마 이분 얘기?~~ ~~고길동 아저씨가 무레기가 되었다.[* 전작 주인공 [[쓰레기(응답하라 1994)]]와 캐릭터 포지션, 성격이 비슷하다고 해서 최무성 + 쓰레기 = 무레기. 비하의 의미가 아니다. 재준과 무성 둘 다 '오빠 친구이자 친한 동네오빠' + '경상도 사투리' + '무뚝뚝한 듯 다정한 성격' + '은근히 자기여자한테 앵김' 이라는 특징을 갖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